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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봐요

골든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봐요.

by 미치고팔짝.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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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황금빛의 골든리트리버

 

이름처럼 금빛털이 멋있는 골든리트리버

 

영국 출신으로 알려진 골든리트리버는 사냥개를 목적으로 교배된 견종입니다. 주인의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을 가졌고 명령에 복종하는 게 몸에 배어있는 견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형견종이며 골든리트리버와 레브라도 리트리버 두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체중은 27~36kg, 체고는 51~61cm 정도입니다. 기대수명은 10~12년입니다.

멋있는 외모, 윤기가 흐르는 황금색과 크림색이 정말 잘 어울리며 풍성한 털이 매력적입니다. 마당이 있는 집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골든리트리버는 성향 자체가 워낙 얌전한 견종으로 대형견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사랑받는 견종입니다.

 

공격성이 낮아서 화난 골든리트리버를 보는 게 찾기 힘들 정도로 누군가 공격을 해도 자리를 피하고 반격하지 않습니다.

친절하고 온순한 성격덕에 천사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착한 성격과 영민함으로 심리치유견과 맹인 안내견으로도 유명합니다.

똑똑한 견종 5위안에 들어갈 정도로 머리가 영민합니다. 훈련도 어렵지 않게 가르칠 수 있고 사회성도 좋아 훈련에 최적화되어 있는 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능이 높아 훈련에 성실하고 인내심이 좋아 장시간의 임무 수행을 잘할 수 있는 것도 안내견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성이 물을 좋아하고 대체적으로 수영을 잘합니다. 활발해 보이지만 워낙 얌전한 견종으로 운동량을 늘려서 비만을 예방해줘야 합니다.

이중모로 봄에는 속털이 빠지기 때문에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을 자주 해서 죽은 털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성격의 소유자

 

골든리트리버는 사람을 좋아해서 누구나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주인만 바라보는 충직한 견종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반가워 꼬리를 흔들고 달려들기도 합니다. 주인이 조금은 서운해 할 수도 있겠네요.

사람에게는 낯가림 없이 좋아하고 상냥하지만 모두에게 친절한 건 아닙니다. 다른 견종들과 마찬가지로 영역싸움에서 서열다툼도 확실히 하며 싸우기도 합니다. 대형견으로 체급도 좋아 힘도쎄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체력을 자랑합니다.

사람한정 친절한 것이지 소형견처럼 상대적으로 작은 견종에게는 무서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인이 다른 개를 이뻐하거나 자기 성격을 건드리면 물림사고가 발생했던 사례도 있기 때문에 산책 시 주의하여야 합니다. 

 

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질이 잦을 수 있습니다. 본디 사냥개로 키워졌던 만큼 무는 것을 좋아하는데 공격할 의도로 무는 것은 아니라는 걸 인지하여야 하며 사람을 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훈련시켜야 합니다.

상냥한 골등리트리버

주의하면 도움 되는 것들

 

충분히 견종에 대한 지식과 체계적인 훈련 및 관리를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대형견이니 만큼 먹고 싸는 부분도 문제이고 털 빠짐이 심하기 때문에 주인이 더 부지런히 관리해줘야 합니다.

매일매일 털갈이 한다고 느낄 정도로 털이 빠지며  겨울철에만 조금 덜한지만 잠시 뿐이라고 합니다.

마의 2년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후 4개월~2년 사이는 호기심이 왕성할 시기라 굉장히 활달해서 말썽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힘들겠지만 이 시기를 잘 버티고 나면 거짓말처럼 얌전 해진다고 합니다.

 

-고관절 이형성

근친교배로 인해 고질적인 유전병 중 하나인 고간절 이형성은 뒷다리의 고관절에서 발생하며 주변 연골이나 뼈를 괴사시키는 질병입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병이지만 판별하기 어렵고 발병 시 치료비도 많이 들는 데다가 완치가능성도 낮습니다. 많은 골든리트리버가 이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고관절 부위를 깎거나 인공물을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암

근친교배는 유전적인 질병에 매우 취약한데 골든레트리버는 암에도 잘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림프종이 있습니다. 골든리트리버의 반이상이 암으로 사망하며 특별히 이상증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아파서 쓰러지는 경우 있다고 하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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