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진돗개
한국 하면 대표적이나 품종으로 불리는 진돗개는 우리나라 진도군의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는 견종입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귀소본능이 뛰어납니다. 그만큼 복종력이 강하고 용감하며 용맹스럽습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서 첫 주인으로 인식한 사람을 오랫동안 잊지 못합니다. 일례로 해외에서 특수견으로 진돗개를 훈련시킬 목적으로 진돗개를 데려간 적이 있는데 훈련성고 최고이고 전문적으로 길러지는 견종들에게도 뒤처지지 않아 특수견으로는 손색이 없지만 훈련관을 주인으로 인식해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명령은 절대 듣지 않아서 결국 특수견으로는 탈락했고 지금은 담당 훈련관이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진돗개는 중현견으로 체중은 15~20kg, 체고는 45~53cm입니다. 역삼각형의 머리와 위로 뻗은 귀, 위로 말린 꼬리가 특징으로 귀엽지만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외모입니다.
털은 단모로 색상은 황색(황구), 백색(백구), 회색(재구), 흑색(흑구), 얼룩(호구)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기대수명은 10~14년입니다.
용맹하고 용감하고 용기로운 진돗개
진돗개는 매우 영리해서 훈련 시 명령을 잘 이해하고 기억력이 좋습니다. 명령어 파악이 빠르고 지나치게 영리한 경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활동적인 견종으로 나무나 땅을 잘 파헤치고 집에서는 씹는 대용으로 가구 등을 물어뜯을 수 있어서 야외활동을 자주 시켜주어야 합니다. 깔끔한 성격으로 자기 몸을 그루밍하기도 하며 야외에서 배변활동을 하는 성향이 강해 하루에도 수시로 산책을 시켜줘야 합니다. 독립적인 면이 있어 적절한 산책과 운동할 공간이 필요해서 집안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는 견주들이 많습니다. 묶어두는 것보다는 넓은 공간에서 풀어서 키우면서 사교성과 사회성을 길러야 사람과 친근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훈련을 잘해줘야 합니다. 낯선 사람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물려고 달려들 수도 있습니다.
용맹한 성격으로 자신보다 덩치가 큰 견종한테도 절대 밀리지 않고 산속에서 맹수를 만나도 겁먹지 않고 덤벼듭니다. 수렵성이 뛰어나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힘과 근성이 있는데 이는 진돗개의 특성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소형견에게 달려들어 물림사고 발생으로 간혹 뉴스로 전해 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산책 시 주의해 주는 게 좋습니다.
주의 깊게 관찰하면 예방할 수 있어요.
진돗개는 인위적인 교배로 인해 유전병이 심한 품종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교배로 비교적 건강하고 유전병에 대한 위험도도 낮은 편입니다.
-소화기 질환
진돗개는 장이 좋지 않아서 변비나 설사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게 장염으로 인한 거면 위험할 수 있어요. 강아지한테 장염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면역력이 좋지 않아 자칫하면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만성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위확장염전증
위에 가스가 과도하게 차서 위가 확장되고 꼬이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높지는 않지만 발생하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엄한 질환입니다.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과하게 침을 흘리는 경우, 통증을 보이면 당장이라도 병원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식후에 과한 운동을 하게 되면 이런 증상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급하게 먹지 않도록 하고 충분히 소화를 시킨 후 운동시키도록 합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수치보다 적게 분비되는 증상으로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질병입니다.
기력이 없어지거나 추위를 많이 타고 먹는 거에 비해 살이 많이 찌는 증상이 있고 털에 윤기가 없고 푸석해지며 부분탈모 또는 전신 탈모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 약물 치료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이상증상이 보이는 경우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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