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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봐요

토이 푸들에 대해서 알아봐요.

by 미치고팔짝.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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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위 푸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견종 2 - 토이 푸들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강아지인 푸들은 성격, 크기, 모질, 지능에 이르기까지 반려견으로써 이상적인 요구 조건을 거의 모두 충족시키는 견종입니다. 충성심이 깊기로 유명하고 학습 능력이 뛰어나 훈련시 뛰어난 학습효과를 보는데요.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반려견을 결정할 때 많이 선호 되는 견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티즈 다음으로 2번째로 많이 기르는 반려견입니다. 평균수명은 15년입니다.

 

푸들은 일반적으로 스탠다드, 미디엄, 미니어쳐, 토이 4가지로 구분합니다.

스탠다드 푸들: 45 - 60cm

미디엄 푸들: 35 - 45cm

미니어쳐 푸들: 28 - 35cm

토이 푸들: 24 - 28cm

 

 

푸들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토이푸들을 선호한다. 하지만 토이푸들이라고 분양받아 데리고 왔는데 키우고 보니 미니어쳐 푸들인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푸들이 미니어쳐 푸들인 경우가 많은 것처럼 실제로는 토이푸들이 의외로 흔치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푸들의 큰 특징은 일반적인 개와 고양이와 다르게 털이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반려동물로 인해 문제 되는 털 날림, 털 알레르기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털에 대한 걱정은 염려 마세요. 털갈이도 거의 하지 않고 털이 빠져도 모질이 굵어 날아다니지 않고 꼬불거리는 털 때문에 뭉터기로 얽혀서 바닥에 굴러다니기 때문에 바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외모, 성격, 두뇌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천사견

 

다정하고 명랑하면서 충성심이 강한 성격 덕분에 소형견 중에서는 성격이 가장 좋고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공격성이 상당히 약한 편이기 때문에 천사견으로 많이 묘사되기도 합니다.

천사견이라고 불릴 만큼 푸들은 순하고 착하지만 어릴 때에는 높은 활동량을 자랑합니다.

반응성과 리액션, 운동성이 매우 뛰어난 성격이라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좋아하는 활동을 할 때 지나치게 활달한 모습을 보이는데 순간적인 활동량이 매우 격렬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친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온순해지지만 어릴 때는 에너지가 넘쳐서 운동 요구도도 크기에 비해서는 큰 편에 속합니다.

 

푸들은 지능이 뛰어난 편이어서 '개 지능 3위' 안에 들어갈 정도입니다. 훈련 습득도 빠르고, 혼날 때도 그 의도를 잘 알아듣는 편이다. 머리가 좋아서 영악하다는 말도 있는데 주인이 혼내는 행위를 명확히 인지하기 때문에, 혼날 때는 바로 반성하는 척을 한다. 엉금엉금 기어와 바로 배뒤집어까고 죄송합니다 표정 짓는 거 보면 정말 영악하다. 주인이 혼내지 않을 것을 예측하고 하는 행동이니 말이다.

가끔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어서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았을 때나 놀아주지 않을 때 고의적으로 주인의 의도를 거스르기도 합니다.

 

토이푸들은 자주 짖지는 않지만 목청이 서너 배는 되는 데다가 짖는 목소리가 크고 날카로운 편이기 때문에 한번 짖기 시작하면 듣기 힘들 때도 있다. 집에 낯선 사람이 찾아오거나, 멀리서 인기척을 느끼면 바로 짖기 때문에 감시견으로 유용하면서도, 자기 보호자와 친한 모습을 보이면 금세 친밀감을 보이기 때문에 손님이 집에 찾아오더라도 적응되면 문제가 없다. 성격상 분리불안이 심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인에 대한 애착이 심해져서 가족이 없을 때 예민하게 변할 수 있으니 산책이나 놀이를 통한 주인과의 교감이 중요하다. 

산책하는 푸들

주의할 점에는 이런 내용이 있어요.

 

 

푸들은 다른 견종에 비해 유전 병이나 고질병이 많지 않고 건강한 견종에 속하지만 대표적으로 발병되는 몇 가지 고질병만 기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귀 질환

말티즈나 푸들처럼 귀가 아래로 쳐지고 접히는 견종들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귀속이 습해지면서 곰팡이균이 생기고 귀속질환이 잘 발병합니다. 목욕 후 귀를 잘 말려주고 잘 때는 털이 귀를 덮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슬개골 탈구

푸들도 두 다리로 서서 버티는 자세를 많이 취하고 높은 가구나 계단. 잘 뛰어다니기 때문에 슬개골에 충격을 많이 받으면 슬개골 탈구가 올 수 있습니다. 슬개골탈구는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를 안다가 바닥에 내려놓을 때는 네발이 모두 땅에 동시에 닿도록 조심히 내려놓고, 소파나 침대 주변에 강아지용 계단을 설치해 두면 슬개골탈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질환

나이가 들수록 후천적인 심장질환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산책 시 쉽게 지치거나 심장에 잡음소리가 들린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심장판막에 이상이 생겨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이 비대해져서 약물치료를 받거나 심하면 폐수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 

 

그 외 피부병, 백내장, 녹내장, 결석 등 노견에 접어들면서 여러 질병들이 나타 날 수 있으니 꾸준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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